- '힐링을 위한 감정관리'를 통해 친절과 감동이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

 

[투데이안]군산시가 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6일 오후 4시에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의 창구민원 담당자 및 인허가담당자 등 주요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군산시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을 초빙해 '힐링을 위한 감정관리'라는 주제로 군산시 공무원 민원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적극행정, 친절행정을 위한 민원응대 및 특이 민원해결, 감정 관리를 위한 유형별 감정조절 및 표현기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공서비스에 대한 상황별, 단계별 민원처리 응대요령과 불만사항 해소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절마인드를 키움으로써 군산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공감하고 배려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용묵 열린민원과장은 “공직자 친절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직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친절한 공직자상을 확립, 시민들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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