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지역경제 개발 모델로 떠오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군산의 국회의원‧군산시‧군산대의 두터운 공조가 특구지정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25일 국회 김관영 의원실 주관으로 서현준 보좌관과 군산시 산업혁신과 채행석 과장, 이현숙 강소특구계장, 김영철 산학협력단장, 고민혁‧설남오 군산대 교 등이 올해 상반기 특구로 지정된 안산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 다수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산학협력단 센터장 등이 대거 참여해 특구지정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실질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등 성과가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

강소특구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산학연의 선순환 구조 속에서 인재, 일자리, 기술을 자체 배양해 지역과 산업이 상생하는 성장모델이다.

신재생에너지와 미래자동차산업 메카를 목표로 목하 사업계획서를 작성 중에 있는 군산시는 지역 소재 산학연 인프라를 총 동원해 강소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새만금개발청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안산 특구 현장 방문을 추진한 김관영 의원은 “특구 지정이 지역경제 회생을 넘어, 새로운 먹거리‧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서 특구 지정을 추진했으며, 올해 말을 목표로 공을 크게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정‧관‧학 현장방문단은 곧바로 강소특구 지정 관련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들과 국회의원 주재 미팅을 갖고 사업계획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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