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은 2019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현장컨설팅을 지난 25일 백산면 회포마을에 실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백산면 회포마을이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컨설팅은 마을의 취약요소 및 사업우선순위를 고려한 컨설팅을 통해 충실한 기본계획 수립 및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가, 농어촌공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사업지구인 백산 회포마을을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보완사항, 사업비 조정에 따른 사업우선 순위 재검토,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 마을 발전을 위한 제언 등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 행정,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데 집중했다.

부안군 이재원 민원과장은 “총 15억 4900만원을 투입하는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백산면 회포마을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및 삶의 질 개선, 돌아오는 명품 농어촌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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