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이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조림지 풀베기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초본류나 관목류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생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치다. 생장상황에 따라 조림 후 3년간 실시한다.

군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조림지 1,034ha의 산림에 15억원을 투입해 풀베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 등 산림사업장 근로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재해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풀베기 사업장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황상국 산림과장은 “지속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로 경제적·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는 가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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