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운영, 인권감수성 함양으로 우호적인 학교 문화 조성”

[투데이안]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인권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학생인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교원 및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인권 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우호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8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두 9회 운영한다.

오는 27일은 박진옥(나눔과 나눔 상임이사)이 ‘죽음과 인권’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9월 26일은 문경란(인권정책연구소 이사장)의 ‘스포츠와 인권’, 10월 31일은 조효제(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의 ‘환경과 인권’특강이 1일 2회에 걸쳐 이어진다.

11월 22일은 뮤즈그레인의 인권콘서트가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권감수성은 민주시민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다.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권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인권 감수성 함양을 통해 인권 우호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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