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대로(靑年大路) 시리즈' 2019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 개최

 

[투데이안] 전라북도는 26일 도청에서 2019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턴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 재학생, 휴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917명의 지원자 중, 최종 100명을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각 기관의 부서에 배치해 예비사회인으로서의 현장업무 역량을 쌓고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이다.

인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멘토와 멘티의 만남, 인턴 근무 매뉴얼 교육과 함께 전라북도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와 멘티(인턴)들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자신이 근무하는 공공기관의 현황 및 인턴 역할과 근무조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공공기관 직무인턴은 현장실습비 지원과 1:1 전담 멘토링 등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현장체험을 인턴활동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현장점검으로 근무상황,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취업역량에 도움이 되는 상담 등 멘토링를 통해 취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줄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을 통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값진 시간이 되고,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가게 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업무보조의 범위를 벗어나 향후 취업에 실질적,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보강,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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