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사)나눔축산운동본부·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25일 전주시 삼천동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에서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도배 및 장판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부본부장, 홍종기 전주완주시군지부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및 임직원, 김양우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에서 숙식제공을 받고 있는 불우 출소자들 생활관 23개소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최신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해 나눔축산운동의 뜻을 실천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산계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와 후원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을 통해 도움을 받은 거주자들은 “집이 낡고 더러웠었는데 벽지와 장판을 바꿔주니 하룻만에 새집이 된 것 같다.”며 나눔축산운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