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2019 챌린지 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가 오는 30일 서해안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군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유명 해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가 비응도와 새만금, 고군산연결도로 등 군산 지역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철인3종 세계랭킹 상위권에 있는 유명 프로선수를 비롯해 국내외 1,000여명의 철인들이 참여, 각축을 벌이게 된다.

대회는 30일(일) 오전6시30분 선수들의 수영 종목으로부터 시작되며 모든 참가 선수들은 수영(1.9km)과 사이클(90km), 달리기(21km)를 8시간 이내 완주해야 한다.

또 본 대회에 앞서 29일(토)부터는 새만금 비응공원 일대에서 챌린지 엑스포와 웰컴파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대회를 준비하는 전북철인3종협회 등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새만금을 세계적인 철인3종 메카로 만들고 더 나아가 ‘챌린지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십’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대회 진행으로 인해 당일 오전7시부터 10시까지 사이클 주로(신시도~장자도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전북철인3종협회 김연수 전무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군산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경기진행으로 불편이 있는만큼 도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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