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25일 현충관 2층 로비에서 제1회 나라사랑 시 공모전 시상식 가졌다.

이번 행사는 513점의 작품이 접수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심사를 거져 시상식을 갖게 됐다면서 대상은 이영 “임실호국원”, 최우수상은 강화 “고향의 봄”이 차지하는 등 총 7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윤명석 호국원장은 올해 513점의 작품에도 참가자들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열정과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고 말하고, 영면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과 경건한 안식을 기리는 마음이 글 한 자, 한 자 마다 표현돼 참으로 감동적이었다고도 인사말을 전했다.

앞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라북도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에 적극 순회 전시회를 통해 자라나는 젊은 세대에게 국립묘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온 국민이 참여해 사랑받는 열린 국립묘지로써 따듯한 보훈실천에 앞장서는 호국성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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