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석기)은 24일 오후 ‘완주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또 그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추진 중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이 동참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더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맹호부대 소속으로 월남 빈딩성, 푸엔 전투에 참전한 한상수(現상이군경회 완주군지회장)님 댁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은 해군 정보사 소속으로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상이를 입은 이의산(現 특수임무유공자회 전북지부장)님 댁에 각각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완주군은 호국보훈의 달에 632명의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김석기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명패를 본 국민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워지기까지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따듯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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