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순창군청야구단(단장 정재호)이 지난 23일 제10회 순창군협회장배 야구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9일 8강전을 승리한 순창군청 야구단은 16일 준결승전에 이어 23일 결승전에서 광주 프렌즈팀을 맞아 접전 끝에 14대 13으로 우승했다.

경기막판까지 1점차를 유지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사람들로 해금 스릴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정재호 단장은 “더운 날씨속에서도 불구하고 우승할 수 있게 단결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순창군청 야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을 순창군 유소년야구단의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 팔덕면에 신축야구장 건설이 한창으로, 올해 야구장이 완공되면 전국적으로 유소년 야구대회 및 성인 사회인야구대회 유치가 가능해져 순창을 찾는 야구인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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