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조병)에서는 상서면 통정리 새기술 실증 시범농장에서 조경용 꽃묘를 생산, 분양해 사계절 꽃이 피는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과소 및 읍면에 여름 꽃묘(메리골드, 일일초, 백일홍) 4만주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30만주의 꽃묘를 생산, 마실축제 볼거리 제공 및 경관 조성을 위해 분양된 꽃묘를 실과소 및 읍면과 연계해 주요 도로변, 관공서 등에 꽃을 식재해 거리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고, 부안군민 뿐만 아니라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사계절 꽃길 조성을 위해 실과소 및 읍면과 사전 협의를 통해 내년도 꽃묘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꽃묘 생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송엽국, 구절초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화종은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친환경기술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꽃이 함께하는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지역의 사라져 가고 있는 자생화 등을 보존하고 번식기술을 체계화함으로써 새 소득원 개발을 위해서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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