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화 경진대회 연계 블로그포스팅 등 교육 프로그램 추진

[투데이안]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하 전북농기원)은 농업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제고하는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블로그 등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는 매년 1회 블로그포스팅, 페이스북라이브방송, UCC, 사업계획서 발표 등 다채로운 경진을 통해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을 평가하고 있으며, 도내 정보화 우수사례를 수집 및 확산시킴으로써 온라인 홍보 및 거래를 촉진시키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금년에는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바쁜 농업활동 속에서도 정보화 능력을 유지하는데 부족하지 않도록 농기원의 각별한 관심으로 추진하게 됐다.

연계 교육은 동영상 제작, 사업계회서 발표, 블로그포스팅 등 3개 부문이다.

동영상 제작은 6월 19일, 26일 2일에 거쳐 안병권 소장(스토리텔링사관학교)이 경진 당일, 현장에서는 주어지는 주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나리오 작성 기술, 짜임새 있는 사진 및 동영상 편집 기능, 감성있는 동영상 제작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사업계획서 발표는 6월 20~21일에 김명란 대표(란&리얼 컨설팅)가 경영체의 여건 분석,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 4P(상품, 장소, 가격, 촉진) 분석, STP(시장세분화, 표적시장 선정, 위상정립) 분석 등의 마케팅 전략 측면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을 교육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블로그포스팅은 6월 24~25일에 백혜선 대표(비바시스터)는 교육장으로 가져 온 자신의 상품으로 호감이 가는 사진 찍기, 감성이 있는 글 쓰기, 찍은 사진과 작성한 글을 독자가 호기심을 갖고 읽을 수 있도록 적절하게 배치하는 요령 등을 교육한다.

전북농기원의 유영석박사는 이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9회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에 대한 관심이 촉발되고 본 경진에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제작돼 궁극적인 온라인 매출에 기여도가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