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랑경기, 장기자랑, 화합의 무대
- 부남면 김일권 이장, 무주읍 김정애 부녀회장 군수표창
- 이장 부녀회장들 노고 위로, 화합도모의 시간돼...  

 

[투데이안] 제8회 무주군 이장 한마음체육대회가 1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 이장협의회(회장 이우석, 부녀회장 이순희)가 주최 ․ 주관한 것으로 관내 6개 읍면 이장과 부녀회장을 비롯해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황의탁 도의원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 모든 게 우리 이장님들과 부녀회장님들 없인 힘든다”라며,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일부터 마을의 작은 행사들까지 다 여러분에게서 나고 여러분에게서 완성이 된다는 사명과 책임감을 가져주시고 이 자리는 우리의 열정을 돋우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부남면이장협의회 김일권 회장과 무주읍 상장백마을 김정애 부녀회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장들과 부녀회장들은 소통과 공감으로 군민화합에 앞장설 것과 참된 봉사자로서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헌신 · 봉사할 것 등을 결의했다.

또 OX 퀴즈와 풍선 터트리기, 오리발 달리기, 공굴리기 등 명랑경기와 장기자랑 등 화합행사를 즐기며 한마음 체육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농사철이라 모이기도 힘든데 이런 날이 있으니 같이 웃고 뛰며 스트레스도 푼다”라며 “오늘 이 시간이 이장인 나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하고 마을발전과 무주발전에도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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