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암 경험자 희망 프로그램 실시

 

[투데이안]진안군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암 경험자 25명을 대상으로 암 경험자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5회에 걸쳐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차시별로 △암환자를 위한 웃음치료와 족욕 체험 △건강강좌와 영화관람 △수경화분 만들기 및 켈리그라피 △암환자를 위한 식이요법과 약선요리 만들기 △가정에서 간단하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운동 및 족욕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힐링 체험을 통해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암 생존자의 재활 의지를 북돋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현재 203명의 재가암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1:1 가정방문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영양식(메디웰)을 공급하는 등 재가 암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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