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진안군이 가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가위 유물과 퀄트를 알리기 위해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전주한옥마을 내 교동미술관에서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퀼트를 제작한 스튜디오 문과 함께한 이번 전시는 바느질 도구에서 빠질 수 없는 가위와의 인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전시다.

퀼트를 활용한 한복의 변천사와 가위무늬가 새겨진 퀼트 소품, 퀼트 제작 시 사용한 가위, 진안가위박물관 소장 한나가위, 올가가위 등 가위유물 24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특별전시 엽서를 가지고 진안가위박물관 방문 시 황새가위를 증정(선착순 50명)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전시로 한옥마을 관광객들에게 가위박물관은 물론 가위라는 독창적 콘텐츠를 가진 진안군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퀼트 및 가위 관련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저변을 확대해 세계적인 가위박물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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