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김제시 미래농업의 주역들인 초·중·고 5개교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15일 농업유관기관 견학을 진행했다.

학생 4-H회원은 오전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산하 사업소인 첨단농업 종자사업소를 방문해 씨감자 조직배양실과 5월에 수확한 미니씨감자가 5개 품종별로 저장돼있는 저온저장고등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방문해 4D영상관,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열린수장고 등 미래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학교4-H회 과제활동은 교내외 특별활동으로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에게 체험기회를 부여해 학생회원간의 화합과 협동심은 물론 성취감을 유발시키고 개인별 잠재능력개발과 자신감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김병철)은 “학생들이 다양한 4-H활동을 통해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양식을 함양,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배워 우리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새로운 4-H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조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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