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싯다르타가 9월 5일부터 9월 29일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600년 전, 신이 아닌 인간으로 처음 깨달음을 얻었던 고타마 싯다르타 (Siddhartha Gautama)의 일대기를 한국 최초 대극장용 창작 뮤지컬로 제작했다.

이 공연은 인도 북부 카필라바스투의 태자 싯다르타가 화려한 왕관을 버리고 출가해 6년의 고행 끝에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연대기가 아닌 신부를 맞이하던 19세 그 날, 출가를 결심하던 29세 그 날, 그리고 깨달음을 얻은 35세 그 날, 그 세 번의 그 날의 얘기다.

제작사인 ㈜엠에스엠시와 그 구성원들은 2006년 팝페라뮤지컬 카르멘, 2008 뮤지컬 미스피가로, 2010년 뮤지컬 홍길동, 2011년 뮤지컬 후토스, 2013년 뮤지컬 온조, 2015년 뮤지컬 서울이 되다, 2016년 뮤지컬 스타라이트 등 대형 창작 뮤지컬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창작 초연의 남자 주인공 싯다르타 역에 뮤지컬 배우 이유와 2017년 팬텀싱어 준우승자 곽동현이 출연한다.

뮤지컬 싯다르타의 주역 싯다르타 역을 맡게 된 배우 이유는 그간 뮤지컬 김종욱 찾기, 뿌리 깊은 나무, 신과 함께 등에서 주목 받는 연기를 펼쳐왔으며, 영화 어게인, 드라마 눈이 부시게 등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 이유

가수 곽동현

배우 최은미

배우 노을 

 

 

 

 

 

 

가수 곽동현도 출연한다.

2005년 해변가요제 대상, 2010년 추풍령가요제 대상, 2017년 JTBC 팬텀싱어 준우승 등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최근 TV 프로그램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서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여자 주인공 야소다라 역에는 아이돌 출신의 최은미와 노을이 출연한다.

아이돌 걸그룹 투엑스(Two X)의 '은'으로 활동한 최은미는 영화 보이언시, 어뎁테이션 등을 통해 영화배우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그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이돌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였던 노을은 2009년 데뷔한 이후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이 후 드라마 닥터진, 좋맛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주요 스태프는 ▷대표프로듀서. 김면수 (뮤지컬 온조, 후토스, 서울이 되다 등 뮤지컬 제작) ▷작/연출. 김승원 (뮤지컬 미스피가로, 홍길동, 스타라이트, 서울이 되다 등 작/연출) ▷작곡. 조범준 (뮤지컬 스타라이트, 서울이 되다 등 작곡) ▷안무. 김성한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 예술감독, 국립현대무용단 이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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