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대학교가 운영하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는 지난 13일 효나눔복지센터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0년을 돌아보며’를 주제로 효나눔복지센터 직원과 이용어르신 및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장, 보령시장 그 밖에 후원자, 봉사자, 사회복지관련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효나눔복지센터의 대표프로그램 사물놀이반(강사 정종헌)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모범직원 및 노인 공로표창, 축하 공연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가 제공됐고, 양재기공연단의 품바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한껏 돋우었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의 엄기욱 관장은 "10주년을 함께 맞이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항상 존경과 나눔의 모습이 일상생활 속에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과 기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효나눔센터를 중심으로 한 의미있는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 계획도 밝혔다.

보령 효나눔센터는 2009년 개관 후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했고, 독거노인 및 지역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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