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뮤지션과 청년몰 연계, 예술가들의 공연활동 확대

[투데이안] 전통시장이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는 가운데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인문학 뮤직콘서트가 열린다.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선정한 신진예술가그룹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는 ‘고니밴드’를 초청해 ‘사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토크 뮤직콘서트를 개최한다.

신진예술가그룹 ‘고니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들과 함께 인문학 토크와 음악을 점목한 신선한 무대를 선보인다.

인문학 콘서트와 더불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군산에서 활동하는 마케터 25팀이 모여 ‘군산공설시장 청년몰과 함께하는 상상마켓’을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풍성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는 군산공설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사업단은 지역예술가들의 공연, 전시, 연대활동 등 청년몰을 거점으로 다양한 문화활동과 고객편의확충을 통해 지역상권살리기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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