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 위택스, 시중은행 금융앱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 가능

[투데이안]전북도는 2019년 상반기 자동차세 61만건, 743억원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액은 전년 동기대비 15억원(2.1%)이 증가한 것으로, 과세기준일(6월 1일) 기준 과세대상 자동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8천대(1.3%) 늘어난 것이 주요 증가사유로 분석된다.

과세대상별로는 승용자동차가 68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화물자동차 42억원, 승합자동차 13억원, 기타 자동차(특수, 3륜 이하, 특수장비)가 5억원 부과됐다.

6월 이전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않은 납세자는, 이달 중에 연 세액 납부제도를 이용하면 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올해의 경우에는 납부기한 말일이 공휴일이므로 다음 날인 7월 1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를 납부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과 매월 0.75%의 중가산금(미납액 30만원 이상인 경우)이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고지서로 시중은행,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는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납세자 본인 명의의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그밖에도 위택스(www.wetax.go.kr)와 스마트 위택스(모바일앱) 또는 시중은행 금융앱에 접속해 (공인)로그인 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신현승 도 자치행정국장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등 편리한 납부수단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도민이 납부해주신 세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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