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은 지난 7일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9월 30일까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1,472명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 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예방활동으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6명이 가구를 직접 방문 및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모니터링해 세심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무더운 시간대의 야외활동 자제와 휴식을 유도하기 위한 휴식 시간제 안내 및 경로당 이용 장려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지낼 수 있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정에서 긴급개입 및 취약대상자로 확인됐을 경우 어르신의 욕구와 거주 상태에 따라 관련부서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사회복지과(과장 김미옥)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한 실태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여름철 어르신 생활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점검 및 폭염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로 혹서기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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