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감정노동자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높은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 및 자살 사고 방지를 위해 “내 마음을 위한 쉼표 하나” 프로그램을 3월부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성일유엔아이, 장애인종합복지관, 편한세상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내 마음을 위한 쉼표 하나” 프로그램은 참여를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추진했으며,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정신건강검사(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검사) 및 성격유형검사(MBTI), 스트레스 관리 교육, 향기요법(석고방향제·캔들 만들기 등),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 총 4회기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종사자는 “사회복지업무 특성상 받게 되는 많은 스트레스를 개개인이 해소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자존감 향상 및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살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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