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추진“

[투데이안]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정신건강 취약군의 정신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 독거노인 중 우울 고위험군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는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독거노인의 우울 문제 역시 지역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독거노인의 평소 정신건강 관리 및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우울 고위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의 인식개선 및 일상생활 기술훈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분기별 가족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과전문의 센터장 여성욱은 “요즘처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정신건강 및 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많은 사람들이 빠른 진단과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각 지역마다 설치돼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널리 홍보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정신건강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노인우울 고위험군 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방문 정신건강 상담, 가족 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 희망자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542-1350)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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