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고창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로컬푸드 가공품 학교급식 공급업체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관내 로컬푸드 가공품 학교급식 공급업체 5개소(장류2, 두부류1, 기름류1, 떡류)를 대상으로 고창군과 교육청, 학교 영양사, 학부모, 농산물품질관리원, 학교급식공급센터가 한 조를 이뤄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로컬푸드 가공품 공급업체 선정 기준 및 시설·위생상태 관리 ▲적정 허가(신고) 사항 확인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재료 원료관리 및 도내산 원재료 사용 여부 ▲제품 표시사항 적정표기 및 자가품질검사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작업장 정리 상태 미비 외에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학교급식 가공품의 안전성과 원료생산정보 확보로 믿을 수 있는 도내산 원재료 가공품 공급 등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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