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물 공급과 우수한 수돗물 수질 검증

 

[투데이안]남원시는 지난 11일 시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품질 수도 서비스 운영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연 2회 개최되는 남원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시의원, 환경단체, 여성단체, 시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수질검사 현장 참여, 수질개선에 관한 자문 활동 등 시민을 대표해 남원시 수돗물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심의를 중심으로 2019년도 상수도 주요추진사업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해 시민 홍보방안에 대한 자문 등 남원시 상수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40년 이상 된 월락정수장 전면개량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설계완료 및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공사 추진예정으로 최신식의 정수시설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위원회를 마치고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정수장 내 정수처리시설 등을 둘러보고 격무부서의 직원들을 격러하기도 했다.

남원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장(김동규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 관심을 높이고,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함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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