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시가 상하수도 요금 인터넷 실시간 조회와 바로 납부시스템을 오는 8월부터 적용한다.

시에 따르면 집에서 상하수도 요금 조회와 납부가 가능한 시스템용역계약이 완료돼 오는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그 동안 전화 및 방문으로만 가능했던 요금정보 및 납부계좌 조회를 홈페이지를 통해 365일 24시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현금으로 정산해야하는 이사 정산도 수용가가 직접 지침을 입력하면 미납요금과 당월요금, 현재 사용한 요금이 즉시 조회돼 즉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납부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자동이체 신청, 신용카드 납부,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 등 은행에 방문해야했던 납부 방법도 홈페이지 접속 한번으로 신청 및 해지가 가능하게 된다.

시는 개전 및 폐전, 누수요금 감면신청 등 각종 민원접수 처리도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해 사무실 방문 없는 민원처리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0년엔 수도요금 고지서를 종이고지서 외 모바일로 고지서를 발송하는 기능도 추가해 시민편의 위주의 수도행정을 펼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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