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 아동 18가구 대상 방역서비스

 

[투데이안]순창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18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가구당 2회씩 해충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방역서비스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상대적으로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정에 소독 및 위생교육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아동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가구환경 실태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정 18가구를 선정해 관내 소독업체인 순창 올크린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할 계획이다.

업체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해충의 서식상태나 환경요인 등 가정환경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내외 살균제 및 살충제 살포, 벌레 퇴치 패치 등을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 전 위생개념 개선을 위한 주거위생교육도 실시해 대상자가 스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바퀴벌레, 개미 등 해충을 퇴치해 해충이 유발할 수 있는 아토피, 천식 등의 질병을 예방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서비스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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