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국회의원 주최, 전북희망연구소와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공동주관
-발제 김시백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 토론자 박우성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투명사회국장, 김미정 전북도청 일자리정책관, 이창익 전북기자협회장, 박지석 전북대 총학생회장

 

전북 지역의 청년유출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전북희망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주현 국회의원 주최로 6월 5일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8호관 2층 212호에서 열린다.

 ‘떠나는 전북청년, 보고만 있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주현 의원의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24일 전라북도의회에서 ‘전북 제3금융중심지, 끝인가? 시작인가?’ 라는 주제로 제1차 진단과 대안마련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주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는 토론회는 김시백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전북지역 청년유출 문제점과 현황 진단’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박우성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투명사회 국장, 김미정 전북도청 일자리정책관, 이창익 전북기자협회장(전주MBC 부장), 박지석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토론을 이어간다.

민주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주현 의원은 “청년들의 전국 취업률이 42%에 불과한데, 전북 청년의 취업률은 31%로 그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난해 7000명 이상의 전북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고,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저 역시도 전북 출신으로 내 고향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전라북도를 떠나가는 문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며, “향후 전북 청년들이 전북에 남아 본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전북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