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병순 부군수와 관·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을지태극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19 을지태극연습 사전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태극연습 추진상황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재해, 재난 등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위기대응연습을 통해 범국가적 대형 복합위기 관리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대비연습 등으로 실시된다.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2부 전시대비연습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부안군청 공공시설물에 불순세력이 침입해 폭탄 테러를 가정한 대테러 방호훈련이 부안군의 여건을 잘 반영한 비상대비 실제훈련으로 부안군청 일원에서 생생하게 전개된다.

전병순 부군수는 “실질적인 비상대비연습이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이 군민의 이해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해 민·관·군의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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