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경진(접시정원분야)에서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투데이안]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는 '국민 정서순화와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추진됐으며, 충북 청주시에거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에 참가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날 현장경진(아이디어정원과 접시정원분야) 중 전북에서는 접시정원분야로 2명이 참가했고, 전국에서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양진용씨(전주시-학생)가 1등인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양진용씨는 "요즘 많은 국민들이 심각한 미세먼지로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없을뿐더러 호흡기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외부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여러 방법들 중 하나인 실내 정원이라 불리는 접시정원분야에 참가했으며,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방송통신대 농학과에 재학 중인 양진용씨는 열심히 공부해서 도시농업과 생활원예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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