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지역 마을자원 조사·발굴 통해 공동체 활성화 도모

 

[투데이안]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민·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부안지역 마을의 자원을 조사·발굴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부안군 농어촌 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종합지원센터는 부안지역 각 마을의 특색·장점·스토리텔링 등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 형성, 주민주도형 사업 등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시스템화 해 도‧농간의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부안군은 농어촌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기초단계, 활성화단계, 사후관리단계 등 9개 분야에서 부안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공모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마을공동체 형성 및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으로 관내 마을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생생마을 만들기 추진과 교육 및 자원발굴, 농촌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융복합산업협의체 조직 및 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농어촌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민간조직과 행정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 발전에 앞장서자”며 “농어촌 종합지원센터가 앞으로 많은 마을에 있는 모든 자원을 조사 발굴해 다양한 가치를 지닌 사업으로 발전시켜 농어촌에 활력과 희망이 넘치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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