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주산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설병덕)는 여성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둥근마음보금자리(대표 하정만)에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생활체조를 지난 21일 신규 개강했다.

둥근마음보금자리는 주산면 화봉마을에 위치한 여성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지난 2016년 12월 개원해 거주자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시설이다.

이번에 개강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생활체조는 지난 2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둥근마음보금자리, 송산효도마을 및 인근 주민들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둥근마음보금자리 입소자들이 그동안 차량운행을 하지 않고서는 외부 활동 및 자치프로그램 참여에 제약을 받았으나, 찾아가는 주민 자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 증진 및 삶의 활력을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채종남 주산면장은 “주민 누구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계발 및 복리증진으로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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