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자 의식제고·체계적인 민박 운영 도모

 

[투데이안] 진안군은 20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외 농어촌민박 사업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어촌민박 사업자 서비스·안전 1차 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민박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농어촌지역과 준농어촌지역의 단독주택을 이용해 숙박, 취사시설, 조식 등을 방문객에게 제공해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교육은 2018년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민박 등록 규제완화로 인한 사업자의 의식제고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민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삼성EFR교육센터의 최순하 강사가 풍부한 사례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의식 제고와 위생관리 분야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임준 강사가 응급조치, 심폐소생술 강의를 진행하며 화재현장설명, 소화기 사용방법과 화재발생시 대응법,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작동법 등 소방안전 및 응급상황대처 교육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신고필증과 요금표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는 등 관련법을 준수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로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