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꿈나무 아이디어톤’22일 남원에서 개최
-고교·대학 창업동아리 20팀 선발 지원

[투데이안] 전라북도는 전주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년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을 오는 5월 22일부터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업 꿈나무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의 유망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조기 발굴하고 미래의 스타창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지원 및 시제품 제작, 시장조사 등의 체계적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전주대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내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창업꿈나무 아이디어톤’이 진행되는데 창업아이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동아리 20팀을 선발해 창업꿈나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창업동아리는 300만원의 시제품제작비를 활용해 6개월 동안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전시회 견학 및 참가 등 다양한 창업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창업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경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아이템 발굴에 필요한 교육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을 대상으로 소비자반응 조사를 위한 모의 크라우드펀딩, 시제품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우수 동아리를 선발하고, 글로벌 창업인재로서 육성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김미정 일자리정책관은 “미래의 스타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도내 창업생태계 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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