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유관기관과 협의해 무더위 쉼터 확대 추진 지시
- 원광대 정류소 설치 등 묵은 현안 하나씩 해결, 직원 노고 치하
- 모현 우남아파트 관련 문제해결에 전력 당부

[투데이안]정헌율 익산시장이 20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를 확대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원광대 정류소 설치 등 지역의 묵은 현안들이 하나하나 해결돼 가고 있다며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여름철 가장 시원한 곳이 바로 백화점이나 점포, 은행 등인데 아무래도 영업장이다 보니 아무리 더워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가 없다”며“시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 등 관내 유관기관과 MOU체결 및 협의를 통해‘무더위 쉼터’로 지정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익산시는 폭염대비 그늘막, 버스정류장의 얼음 설치 등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묵은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시장은 “이번 원광대 앞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등 우리시의 묵은 현안들이 하나하나 해결되고 있어 마음이 가볍다”며“기획은 간부들이 할지 몰라도 실제 움직이며 뛰어다니는 것은 직원들이고 이 모든 성과들은 직원들이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덧붙여“이제 전임시장부터 이어져 오던 묵은 현안들은 거의 정리가 돼가고 있는 상황으로 모현 우남아파트 문제만 남아있는 듯하다”며“이번 주 열리는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길 바라며 해결이 어려운 과제임을 잘 알고 있지만 앞으로도 묵은 과제 해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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