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간 열전 마무리, 무사고‘안전체전’개최
- 익산 금4개·은11개·동8개 등 총 23개 메달 획득

 

[투데이안]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장애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펼쳐진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체전에서 전라북도선수단은 13개 종목에 174명(선수 119명, 임원 및 관계자 55명)이 참가해 금 16개, 은 23개, 동 21개 총 6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전년 대회보다 총 16개(은 10개, 동 6개)의 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특히 육상과 수영에서 4명의 다관왕이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민(전주지곡초5)선수가 3관왕, 임진홍(군산기계공고1), 이석호(전북맹아학교 중2), 최지호(완주이서초3) 선수가 각각 2관왕을 차지했으며 이 중 임진홍 선수는 대회 5년 연속 2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가운데 익산지역은 모두 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 4개, 은 11개, 동 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체전은‘함께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으로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3,600여명이 참가해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도내 6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16개 종목이 펼쳐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익산에서 처음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힘써주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 경찰·소방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주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도 모두 힘을 모아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 익산을 중심으로 14개 시·군 49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펼쳐지며 익산에서는 11개 종목(육상, 야구·소프트볼, 복싱, 펜싱, 배드민턴, 축구, 배구, 에어로빅, 철인3종, 검도 볼링)이 1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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