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은 17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안군청 강당에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생활안전교육은 각종 안전사고의 잦은 발생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 스스로 생존시간 내에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실천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장, 부녀회장, 다문화가족, 공무원 등 군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분야 교육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소방관이 화재예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을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진행했다.

이어 교통안전분야 전문가인 지역 경찰관이 교통약자 인식개선과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사례를 사고 동영상을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재난사고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생활밀착형 안전 교육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안전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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