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인재육성 위해 전주시 대표정책인 ‘엄마의 밥상’에 성금 100만원 기탁

 

[투데이안]봉사를 통해 한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출범한 한문화봉사단(위원장 진채빈)이 아침밥을 굶은 전주지역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밥상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문화봉사단은 17일 인재육성을 통해 한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전주시에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문화봉사단은 우리의 얼과 멋, 맛과 흥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는 가치 아래 지역 축제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문화국제협회(이사장 김관수)에서 출범한 봉사단으로, 지난달 19일 출범식 및 커피나눔 기부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진채빈 한문화봉사단 위원장은 이날 “한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인재 육성 취지에서 전주시 아동 대표정책인 ‘엄마의 밥상’ 사업에 기탁하게 됐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많은 분들이 후원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예술 문화계에 종사하는 분들의 봉사·기부를 통해 후원해 주신 것은 새로운 기부문화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문화봉사단은 향후 △전주시 노인복지회 어르신을 위한 문화콘서트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콘서트 △복지관 사랑의 점심 나누기 △저소득청소년 한 끼 식사로 행복권리 찾아주기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문화를 계승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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