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 생산자단체장 등 100여명이 모여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인 결의대회 개최
- 축산환경 개선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업 실현' 다짐

 

[투데이안]전북도는 전북축산생산자단체 주관으로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및 시ㆍ군 생산자 단체장 등이 모여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축종별 생산자 단체와 농축협 등이 주관이 돼 개최했으며, 자율적인 실천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에게 사랑받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축산업으로써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뜻을 같이 해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1부 축산환경 개선 특강 이후, 2부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산인 대표 2인이 낭독한 결의문은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최용범)에게 전달됐다.

결의문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을 청정축산 기반 구축을 원년으로 삼아 냄새없는 축산환경 조성 노력, 축산시설의 철저한 관리로 축산냄새로 인한 민원 발생이 없도록 노력, 도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적극 참여 등이다.

축산 생산자단체 관계자는 축산환경 개선은 이웃에게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은 물론 가축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축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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