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 감축을 위한 대책마련 필요

 

장수군의회 나금례 의원은 지난 16일 개회한 제30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 감축을 위한 대책마련 필요”에 대해 발언했다.

나금례 의원은 “현재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대규모 점포 등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165㎡ 미만의 슈퍼마켓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상 제공할 수 없지만 여전히 소규모 점포나 시장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만연하고 있어 환경오염에 주범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나금례 의원은 “일회용 비닐봉투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사과, 한우, 오미자 등 각종 특산물과 장수가야, 방화동 등 주요 관광지 등의 이미지를 담은 친환경 장바구니의 개발 및 보급, 일회용품 전반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 지원, 친환경 장바구니의 보급 근거마련 등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지속적인 행정지도 등 효율적인 정책마련을 통해 청정장수, 깨끗하고 오렴되지 않는 장수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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