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일환으로, 장애인과 함께 즐거운 여행
- 전주시 농아인협회 농아인과 동현교회 자원봉사자가 동행해 나들이 즐겨

 

[투데이안]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17일 “2019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의 다섯 번째 나들이로 전주시 농아인협회 회원 30여명과 자원봉사자 약10여명이 함께 문화체험 여행에 나섰다.

이번에는 장애인에게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주 농아인협회 농인 30명과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나들이에 올라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명소 나들이를 통해 문화체험을 즐겼다.

일상에서 벗어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전주 한옥 레일바이크에서 레일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2015년부터 시작된 '행복한 나들이'는 2017년부터는 그 대상을 노인뿐아니라 장애인, 아동에게까지 확대해 다양한 계층에 골고루 그 혜택이 주어지도록 추진되고 있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장애인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따뜻한 봄바람을 쐬게하고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더 많은 소외이웃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자원봉사자와 동현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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