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지역의 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16일 구산사거리 부근에서 소상공인협회, 소비자단체회원, 시장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체전을 맞아 부당 상행위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급증하는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특히 개인서비스업에 대해서는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며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상인들에게 가격안정 자율참여를 통한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당부했을 뿐만 아니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이용을 독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통한 소비자 스스로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전개했다.

물가대책 책임관인 이성문 경제진흥과장을 중심으로 전국체전기간동안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해 중점관리 품목 3개 분야 개인서비스업, 축산, 상거래 질서를 대상으로 업소를 선정해 물가안정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상가 곳곳을 누비며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김제시 관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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