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브산채연구회 명칭 변경을 통한 확대 개편

[투데이안]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지난 15일 남원허브산채시험장에서 허브연구회 회원, 허브산채 재배농업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2019 전라북도 허브연구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허브연구회는 도내 허브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와 가공을 통해 허브를 산업화하고 허브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정책개발, 사업 등의 목적으로 2009년 8월 창립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연구회 운영 확대를 위한 단체명 변경(전라북도 허브산채연구회)과 운영방안, 허브산채연구소 과제발표와 금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허브산학연 협력단과 공동으로 허브·산채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원리와 응용을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단순한 이론적 지식전달이 아닌 다양한 허브산채를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제시하며 응용의 폭을 넓혀주었다.

김동원 장장은 “허브산채연구회 단체명 변경을 통한 허브뿐만 아니라 산채까지도 역할을 강화 시켜 전라북도 허브산채 생산기반 조성과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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