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2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 개최하고 2019년 아동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전주시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복지·유아교육 전문가와 경찰, 교육청, 아동관련 기관 대표, 학부모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전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양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와 기전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완산·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전주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아동관련 기관 대표, 시의원, 학부모 대표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13명과 전주시 아동청소년 홈페이지 구축 용역을 맡고 있는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전주시 아동친화사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2019년 아동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및 논의, 아동·청소년 홈페이지 구축 사업 보고, 위원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전주시가 추진해온 아동친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정책 제언과 의견을 사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위원들은 총 188개 사업을 아동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평가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분들이 전주시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각 아동관련 단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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