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원 부시장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25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정부세종청사 총출동
- 부시장 주재 중앙부처 방문활동 현장보고회 진행·각 부처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전개

 

전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방문활동 현장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 10여명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활동 현장보고회’를 개최하고 전주시의 성장동력이 될 중점 확보대상사업 중 신규 사업 위주로 그간 부처 확보활동 등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9일 부시장 부처 방문 이후 중앙부처 집중방문 기간을 설정하고 부처 예산안에 전주시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확보활동을 전개한 데 대한 결과 보고회였다.

보고회 후에는 7개 국·소·과장들이 일제히 담당 부처를 방문해 확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 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을 방문해 △전주한옥마을 관광기반 정비(글로벌웰컴센터 건립) △전주승화원 및 봉안당 신축 장사시설 현대화 △탄소융복합 소재부품산업 고도화 기반구축 △건축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탄소복합재 부품 개발 △고속 일체성형법을 이용한 수소 상용차용 원가절감형 수소용기 개발 사업 등 전주시 주요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2일 지역구 국회의원 정책보좌관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예산 반영에 미흡한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김양원 부시장은 이날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기 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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