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5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초등학교 교육복지사, 아동통합사례관리사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꿈 통장 및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꿈 통장(꿈을 키우는 행복한 실천기록장) 기록 지도와 향후계획에 관한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드림스타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저소득 어린이 성장지원 관련 프로그램 등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도 공유했다.

어린이 꿈 통장 사업은 지역의 초등학교 3학년~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50여명이 참여하며 어린이들이 꿈 실현을 위한 계획을 설정하고 실행에 옮길 경우 매달 꿈 지원금이 현금으로 환산돼 통장에 입금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스스로 설정한 계획을 실행하며 자율성과 책임성을 함께 키우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 교육복지사는“어린이와 함께 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린이의 무한한 꿈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격려와 지지를 해 주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저소득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울타리, 영양교육, 영유아발달스크리닝, 어린이건강검진, 아동친화 어린이 꿈 통장 만들기, 지역아동센터 22개소 환경개선사업, 전북 최초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전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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