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 지적제도 발전방향 모색 및 민․관 화합의 장 마련
- 전라북도 지적인“연구자료 발표 및 공유”시간 가져

전라북도는 창조적 연구풍토 조성 및 공유, 지적업무의 제도개선을 위한 ‘2019년 전라북도 토지정보업무 발표대회’를 25일부터 26일까지 부안군 모항해나루 호텔에서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 ‘2019 토지정보 업무 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수행자와의 정보교환과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 아이디어 공유 및 소통 ‧ 지적제도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공무원, LX공사 및 학계, 지적측량업계 등 지적인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제출된 총31편 중 1차심사로 선정된 11편(시군 공무원 8편, LX공사 직원 3편)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주요 발표주제는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반영하듯 ‘lot기술, MMS(차량기반 멀티센서측량시스템) 활용, 증강현실 등 신기술을 접목한 지적행정 서비스 고도화’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표출됐다.

26일 이튿날 최종 심사로 선정될 우수과제 3편은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연수대회‘에 우리도 대표 발표과제로 제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이용민 건설교통국장은 “지적은 국민의 재산권을 다루는 중요한 업무로 드론,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로 급속히 변화하는 만큼 지적업무도 이러한 변화를 업무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 노력이 중요하다. 공간정보 융합을 통한 스마트 토지행정 구축, 드론기술 활용한 지적재조사 사업, 전북도에서 추진한 드론관측 통합관리시스템 활용에도 관심을 갖고 디지털 시대의 고도화된 지적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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