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4-H본부 1,200여명이 참여 화합과 상호 소통

 

제29회 전라북도4-H본부 한마음대회가 4월 25일에 전주시 화산 체육관에서 4-H본부 회원과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전라북도4-H본부 채함석 회장은 “금년도 농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쌓인 피로를 확 날려버리고, 회원 상호간에 영농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교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행사 일정은 오전10:30까지 등록접수를 시작, 식전행사로 밸리댄스, 난타공연을 하고, 11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4-H서약 제창, 결의문 채택 및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수회원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라북도 도정핵심 가치인 삼락농정을 영농현장에서 실현하고자 사람 찾는 농촌, 제값 받는 농업, 보람 찾는 농민 결의문을 참석한 모든 회원과 함께 채택했다.

또한 오후 일정은 시군별 화합행사로 체육경기 진행과 회원들에 숨겨져 있는 장기를 표현하는 시간 및 경품추첨 등으로 참석한 회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 곽동옥국장은 “이처럼 준비된 축제마당에 많은 회원이 참여해 상호간에 영농정보를 교환함과 더불어 살기 좋은 전북지역을 만들어서 그 소문이 전국으로 확산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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