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주민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금돼지그린홈센터에서 준공식 열려

 

순창군 적성면 금돼지권역이 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과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순창군은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한 금돼지권역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4일 순창 적성면 관평마을에 조성한 금돼지그린홈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금돼지권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금돼지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순창 적성면 섬진강과 체계산등 우수한 자연자원이 위치한 적성 태자마을과 관평마을을 중심으로 하며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32억 8천 6백만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적성 관평마을에 연면적 380㎡의 금돼지그린홈센터 건립, 마을별 공용주차장 조성, 마을회관 경관조성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전주와 광주 등 대도시 관광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금돼지권역은 지난 3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고시되어 금돼지그린홈센터에 조성된 숙박시설, 체험장, 체육시설 등을 활용해 농산물수확, 섬진강카누체험 등 각종 체험 및 숙박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만큼 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전망이다.

더욱이 채계산을 잇는 출렁다리가 하반기에 완공을 앞두고 있어 금돼지권역 활성화에 호재로 작용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금돼지권역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기초생활기반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금돼지그린홈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도농교류체험 및 숙박 등 권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